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민주주의 공론장과 합리적 토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리는 12·3 내란을 이겨내고 빛의 혁명을 이뤄낸, 그리고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빛의 전사들”이라며 “대통령의 친구 여러분들이 합리적인 토론으로 깨끗한 공론의 장,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적었다.
이어 민주주의 공론의 장에서는 이성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토론이 사라지면 위험하다고 했다. 정치의 본질은 더 많은 주권자의 공감과 동의를 얻는 데 있다고도 밝혔다.
또 말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진짜 승리는 아니라며, SNS에서 폭언·욕설·비아냥·반말·멸칭·가짜뉴스 유포가 이어지면 국민 주권자의 눈에는 이미 패배로 보일 수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진실에 기초해 예의를 갖추고 품격 있게 주장하고 설득하는 것이 결국 이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보수 야권의 비판이 나온 ‘좌아하게’ 표현에 대해서는 장난스러운 언어유희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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