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교육·연주 플랫폼 작쌤이 13일 정식 출시됐다. 주식회사 작쌤은 학생과 학부모, 전공자, 음악학원, 콩쿠르 주최 측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앱과 웹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서비스에는 자체 개발한 꼬쌤 AI의 연주 분석 기능이 포함됐다. 음정·리듬감·자세·표현력·테크닉·음악성 등 6개 항목을 분석하고, 연습 과제와 하루 연습 시간 등을 담은 안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연주 영상이나 녹음을 올려 분석을 받을 수 있다.
전공자 교사인 ‘작쌤’에게 연주 피드백을 요청하는 기능도 마련됐다. 회사에 따르면 학력 인증을 거친 같은 악기 전공자들이 익명으로 의견을 남기며, 이용자는 개별 작쌤에게 1:1 첨삭지도를 신청할 수 있다. 영상 속 얼굴은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되고, 피드백을 맡은 작쌤에게만 영상이 전달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앱에는 악기에 맞는 음원과 연주 영상을 제공하는 ‘오늘의 클래식’, 작곡가와 시대별 이야기, 악기 백과, 전공자 칼럼 등이 담겼다. 매주 월요일에는 클래식 교육 현장 인터뷰를 실은 ‘작쌤 위클리’를 발행한다. 학원 검색 기능은 지역과 악기별로 전국 2만여 곳의 음악학원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부모는 14세 미만 자녀의 연습 시간을 확인하고 과제를 설정할 수 있다. 전공자 교사는 피드백과 첨삭지도, 콘텐츠를 통해 활동하고, 음악학원과 콩쿠르 주최 협회도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다.
작쌤은 연주 분석과 교육 정보, 학원·콩쿠르 관련 정보를 하나의 서비스에 모으는 데 초점을 뒀다. 이용자가 각 기능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용할지가 플랫폼의 실효성을 가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우 작쌤 대표는 “클래식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들이 함께 모이고 서로 들어줄 곳은 마땅하지 않았다”며 지역과 관계없이 다양한 전공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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