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에는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도로 침수와 구조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호우 피해 신고 230여건이 접수됐습니다.
오후 1시 23분께 미추홀구 도화동에서는 물탱크가 쓰러졌고, 남동구 구월동에서는 차량 위로 빌라 외벽 타일이 떨어져 운전자 1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후 2시 6분께는 서해구 심곡동 한 교회에서 첨탑이 쓰러졌고, 오후 2시 48분에는 서해구 검단구 마전동 완정사거리 일대가 침수돼 차량에 있던 3명이 구조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예정된 항공편 1천920편 가운데 40편이 결항했고, 72편이 지연됐으며 9편은 회항했습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옹진군 백령면 57.5㎜, 서해구 경서동 55.5㎜, 옹진군 덕적면 48.0㎜, 강화군 양도면 47.0㎜, 연수구 동춘동 45.5㎜, 부평구 구산동 43.5㎜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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