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브라질 계란 허위 게시물 3건 법적 (사진= 연합뉴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브라질산 계란 수입과 농지 전수조사를 둘러싼 허위·왜곡 정보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변상문 농식품부 대변인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관련 게시물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 대변인은 브라질산 계란 수입이 ‘브라질 대통령에게 대선 자금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라는 주장과 농지 전수조사가 ‘농지를 국유화하려는 목적’이라는 주장을 허위 정보 사례로 들었다. 농식품부는 설명·반박 자료와 장관 인터뷰 등으로 사실관계를 밝혀왔지만, 일부 게시물이 정부 정책의 취지를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 대변인은 “브라질산 계란 수입과 관련해 특히 악의성과 심각성이 높은 게시물 3건에 대해서는 우선으로 법적 절차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극적인 게시물이 알고리즘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민이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기 쉽고, 정부 정책 신뢰 훼손과 사회적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허위 정보를 담은 게시물의 제작·확산을 모니터링하고 가짜뉴스 제보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악의적인 게시물에는 신속한 삭제를 요청하고 법적 대응을 추진하는 한편, 정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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