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광역공소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고경순 광주광역공소청장을 향해 광주 시민들 사이에서 가장 유행하는 말을 아느냐고 물었다.

고 청장이 답을 하지 못하자, 김종우 광주지방공소청장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지만 역시 모른다는 반응이 나왔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도니살’이라는 표현을 꺼내며 김도영을 향한 광주 시민들의 애정을 설명했다.

‘도니살’은 ‘도영아, 니 땀시 살어야’의 줄임말이다.

박 의원은 광주가 김도영을 중심으로 응원 열기가 모이는 도시라고도 말했다.

그는 김도영이 드레스 코드를 언급한 뒤 다음 날 경기장에 빨간 옷을 입은 관중이 몰렸다고도 짚었다.

또 김도영이 평화의 소녀상을 여러 차례 언급한 점도 함께 거론했다.

박 의원은 이어 최근 ‘광주 폭동’ 표현을 둘러싼 판결을 언급하며 5·18 민주화운동 폄훼가 계속 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소청도 이 문제를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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