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40분쯤 친언니, 동네 지인 B씨와 함께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에 나섰다.
목줄이 끊어진 뒤 자매는 반려견을 품에 안고 마트로 향했고,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된 곳이라 B씨에게 잠시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A씨가 장을 보는 동안 B씨는 반려견을 카트에 둔 채 자리를 지켰지만, 뒤늦게 확인된 마트 폐쇄회로(CC)TV에는 전혀 다른 장면이 담겼다.
B씨는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마다 반려견을 카트에서 들어 바닥에 내던졌고, 이런 행동을 20분 동안 13차례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반려견은 전치 4주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하지 않으면 장애가 남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치료비로 이미 200만원이 들었고, 디스크 수술비로 500만원이 더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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