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검색 결과를 요약해 보여주면서 이용자가 외부 웹페이지를 누르지 않고 탐색을 끝내는 ‘제로클릭’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GEO 전문기업 플러스제로는 이에 대응하는 마케팅 방안으로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3단계 전략을 21일 발표했다.

전략은 소비자 질문 파악, AI 답변 내 브랜드 노출 진단, 콘텐츠 최적화로 구성된다. 먼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리뷰 플랫폼 등의 소비자 의견을 분석해 자주 언급되는 불편과 질문을 찾는다. 이어 생성형 AI에 관련 질문을 입력해 자사 브랜드의 언급 여부와 출처 인용 상황을 살피고, 대응할 질문을 정한다. 마지막으로 AI가 참고할 수 있도록 정보를 구성한 콘텐츠를 제작해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등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플러스제로는 이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 도구로 보이스 인텔리전스를 소개했다. 회사는 소비자 의견 수집과 AI 답변 진단, 콘텐츠 기획·제작을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는 가트너 전망을 인용해 전통적 검색엔진 트래픽이 2026년까지 25% 감소하고, 2028년에는 유기적 검색 트래픽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AI 답변에 브랜드가 등장하는지는 새로운 검색 환경에서 소비자에게 발견되는 경로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다만 노출 여부만으로 구매나 전환을 보장할 수는 없어,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함께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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