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58분 대전 중구 부사동의 한 아파트 인근 보문산 등산로 초입에서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등산로 입구에서 120㎏에 육박하는 성체 멧돼지가 올무에 걸린 것을 발견했다.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한 뒤 멧돼지를 엽사에게 인계했다.
멧돼지 출현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전소방본부는 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질러 놀라게 하거나 등을 보이며 달아나지 말고, 눈을 바라보면서 바위나 나무 뒤로 몸을 숨기라고 당부했다. 멧돼지는 11월∼1월 겨울 번식기에 수컷의 활동성이 커지고, 겨울철 먹이를 찾으러 민가 주변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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