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우크라이나 사무소 부소장 일시 귀국 (사진= 연합뉴스 제공 ·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 입구)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1일 안전대책위원회를 열어 우크라이나 사무소 부소장의 일시 귀국을 결정했다. 이택근 사무소장은 현지에 남는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사무소는 소장과 부소장 2인 체제로 운영돼왔다. 이번 조치는 안전상의 이유로 결정됐다.

앞서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공개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국내로 불러들였다. 공관원 일부도 철수시켰다.

현지 인력 감소가 이어지면 재건·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관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7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우크라이나 국별협력사업 규모는 283억 6천700만원으로, 올해 86억 6천900만원보다 약 3.3배 많다. 코이카는 재건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나, 현지 인력 축소가 장기화할 경우 사업 관리와 일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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