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금융가 포럼 연례회의가 24일 베이징에서 막을 내렸다. 올해 회의는 ‘개방적이고 협력적이며 포용적인 글로벌 금융 발전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열렸으며, 21개의 패널 토론과 3개의 주제별 세션이 진행됐다.

홍콩 특별행정구의 존 리 행정장관은 영상 연설에서 금융을 현대 경제의 생명선으로 규정했다. 그는 경제 분절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협력으로 난국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포럼이 글로벌 금융 발전의 새로운 생태계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도 짚었다.

인융 베이징 시장은 이 포럼이 2012년 출범한 뒤 국제 금융 교류와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금융 개혁과 발전을 뒷받침하고 국제적 공감대를 넓혀온 행사라고 평가했다. 베이징이 2026~2030년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금융 서비스를 개선하고 현대적 금융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도 말했다. 금융 중심지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베이징이 외부 자본과 인재를 끌어들이려는 의지를 다시 드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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