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운전자가 상대 차주에게 선처를 받았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상에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의 운전 미숙으로 빨간 신호에 서 있던 차를 추돌했다고 적었다.
사고 직후 A씨는 내려서 사과하고 보험회사도 부르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상대 운전자는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라며 갓길로 옮기라고 했고, 큰 이상은 없어 보인다며 연락처만 받고 자리를 떴다고 했다.
이후 A씨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불안한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아내에게 혼날 일과 보험료 인상 걱정도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사과하는 문자를 보냈고, 하루 뒤 답장을 받았다.
상대 차주는 문자에서 차도 이상 없고 몸도 괜찮은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많이 놀랐을 텐데 청심환을 먹고 안전 운전하라고 했다.
A씨는 세상이 아직 살 만하다고 느꼈고, 더 조심해서 운전하겠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먼저 사과한 태도와 상대의 대응이 모두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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