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튜브 AI 분석 서비스 ‘튜밋(Tumeet)’을 선보였다. 위세아이텍은 산업 현장에서 쌓은 데이터 관리·분석 역량을 콘텐츠 시장으로 넓히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튜밋은 유튜브 트렌드와 채널 데이터를 함께 살펴 콘텐츠 기획과 운영 판단에 활용하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트렌드 분석, 맞춤형 대시보드, AI 기반 운영 도구 ‘튜밋PD’, 채널 모니터링과 보고 업무 자동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매일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13개 카테고리별 ‘주목 키워드 TOP 100’과 관련 영상·채널 정보를 보여주고, 채널을 연동하면 조회수·구독자 수·시청 시간 등 핵심 지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실제 채널 운영 환경에서의 활용성도 점검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7월 콴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구독자 약 117만 명의 ‘하하PD’ 유튜브 채널에서 기능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가 쌓여 있는 유튜브 환경에서 어떤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채널 운영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분석 도구의 활용 범위는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콘텐츠 현장에 이미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의 흐름과 내 채널의 성과를 함께 읽어 의미를 찾고 다음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튜밋을 통해 누구나 데이터를 콘텐츠 기획과 채널 운영의 판단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 기반 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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