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현서 규모 5.5 지진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일본 지바현 지바시 동쪽 55㎞ 지점에서 10월 29일 0시 7분께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은 지바현 북동부이며 진원 깊이는 약 52㎞다.

기상청은 처음에 규모를 5.4, 진원 깊이를 약 50㎞로 발표했다가 이후 두 수치를 각각 수정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5약으로 기록됐다.

진도는 절대 강도를 뜻하는 규모와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이 느끼는 흔들림이나 주변 물체가 움직이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붙잡지 않으면 서 있기 힘들며,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이 떨어질 수 있는 수준의 흔들림을 말한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29일 새벽 기준으로 발생하지 않았고 쓰나미 우려도 없었다.

일본 기상청은 지바현 지역에서 앞으로 일주일가량 최대 진도 5약 수준의 지진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며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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