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유해성분 첫 공개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처음 실시한 담배 유해성분 검사에서 일반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는 물론 액상형 전자담배에서도 인체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국내 제조·수입 담배 제품 465개 품목이었고, 궐련 256개, 궐련형 전자담배 104개, 액상형 전자담배 105개가 포함됐습니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105개 가운데 99개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한 포름알데히드가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결과가 정해진 시험조건에서 측정한 값인 만큼 특정 성분이 적게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덜 해롭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센터장은 "오늘 발표 내용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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