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3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새로 썼지만, 29일 주가는 오히려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13% 내린 24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우도 3.26%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7조4천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1% 늘었고, 매출은 195조2천532억원으로 126.9%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4분기 연속 경신했습니다. 다만 30조원 규모의 3분기 현금 배당 발표에도 주가는 장중 상승분을 지키지 못했고,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각각 1천382억원, 2천12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실적 발표일에 주가가 약세를 보인 흐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올해 1월 29일, 4월 30일, 7월 30일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실적 발표일에 하락했고, 지난 8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당일에도 2.42% 내렸습니다. 증권가는 높아진 기대치와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 부재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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