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이 최대주주인 LG화학의 지분 매각 결정에 29일 급락했습니다.
코스피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8.6% 내린 35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 하락폭은 10%까지 확대되기도 했습니다.
LG화학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653만5천939주를 약 2조4천999억9천667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처분 예정 기간은 다음 달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며, 처분가는 주당 38만2천5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습니다. LG화학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물량 출회 우려가 단기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지분을 약 5년에 걸쳐 7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유동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추가 매각 가능성도 투자 심리를 누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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