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30일 플로리다 주에서 연설을 하던 중, 캔자스와 아이오와에서 예정됐던 유세를 다시 진행하기로 발표했다. 그는 "나는 이번(플로리다)이 마지막 유세인 줄 알았다. 이제 좀 쉴 수 있을 줄 알았다"라며 연속 유세의 피로를 토로했다.
이어 트럼프는 "그들은 각각 5만명 정도가 모이는 작은 유세를 해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고 전했고, "그게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확실히 승리하고 싶을 뿐"이라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번 현장 방문이 "미국을 증오하는 공산주의자들이 연방 의회를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각 주마다 "역사상 가장 급진적인 후보"를 내세운다고 비판했다.
캔자스와 아이오와는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승리한 전통적인 공화당 기반이지만,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현역 상원의원 로저 마셜(공화당)과 민주당 후보 애덤 해밀턴, 그리고 아이오와의 애슐리 힌슨(공화당)과 존 투렉(민주당) 간에 오차범위 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남은 사흘간 집중 유세를 의미하는 "72시간 스프린트"를 선언했으며, 트럼프의 현지 방문이 해당 전략의 핵심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 · · · · · · · ·
관련기사
▶ 트럼프, 텍사스 네 번째 찾아 팩스턴 지원…베네수엘라 원유도 유세 소재로
▶ 오세훈, 민주당 국정조사 추진에 “사법부 수장 정치 탄압”
▶ 중간선거 패하면 트럼프 ‘슈퍼 레임덕’ 가능성 거론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