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밤 11시 15분쯤 태국 파타야의 런웨이 마켓 공중화장실에서 중국인 남성들과 태국인 관리인들 사이에 다툼이 발생했다. 관리인들은 화장실 바닥에 소변이 묻어 있고 변기 물이 내려가지 않았으며, 변기 시트에 발자국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화장실은 더럽게 사용한 이용자에게 150밧의 벌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었다.
관리인 낫타칸은 중국인 남성 5명을 다시 불러 화장실 상태를 보여준 뒤 충돌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관리인 크릿사다웃은 BB탄 총 손잡이로 중국인들을 때렸고, 이 과정에서 중국인 2명이 머리를 다친 것으로 보도됐다. 싸움이 커지자 인근 업소 보안요원들이 개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태국인 2명과 중국인 2명을 경찰서로 연행했다. 중국인들은 벌금을 부과받았고, 태국인 관리인 2명은 폭행 혐의 등으로 조사받고 있다. 크릿사다웃은 총포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으며, 당시 총에 실탄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된 사건 경위는 관리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한 것으로, 실제 상황은 경찰 조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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