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어드, KS 1차전 MVP 수상 (사진= 연합뉴스 제공)

샘 힐리어드는 2026년 7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S 1차전에서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2타점과 2득점을 올려 kt wiz의 8-7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초반 힐리어드는 1회 1사 1, 3루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좌중간 싹쓸이 2루타를 기록했고, 6회에는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후속 타자 김현수가 홈런을 치며 추가 2점을 얻어 승부를 마무리했다.

수비에서도 힐리어드는 1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박승규의 타구를 뛰어 잡아내며 중요한 아웃을 기록했다. 경기 후 그는 "초반 스트라이크 존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스윙 궤적을 수정해 오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힐리어드는 시즌 초반 타율 0.232에 머물며 외국인 타자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kt wiz 감독 이강철의 면담 이후 ABS에 적응해 타율 0.304, 44홈런, 139타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7월과 9~10월에 KBO 월간 MVP를 수상하며 외국인 선수 최초로 단일시즌 월간 MVP 2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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