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1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 추진을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민주당이 해당 법안을 법제사법위원회에 일방적으로 상정했다며 "국민보다 이재명이 먼저고, 민생보다 공소취소가 먼저"라고 주장했다고 알려졌다. 공소취소 조항을 삭제하겠다는 민주당 방침에 대해서도 "온갖 우회로가 마련돼 있다"며 믿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공소취소 이전에 이재명 재판 재개가 먼저"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앞서 11월 3일 의원총회에서 '조작기소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공소취소 관여 논란을 덜기 위해 관련 조항을 삭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은 11월 4일 법사위 심사를 거쳐 이르면 11월 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장 대표는 별도의 페이스북 글에서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도 정면으로 겨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11월 3일 국무회의에서 서울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언급한 뒤, 11월 4일 엑스(X)에서 서울 전체 집값이 폭락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반박한 데 대해서였다. 장 대표는 "강남 빼고 모두, 경기·인천까지 놀라울 정도로 올랐다"며 전월세도 빌라·오피스텔·원룸까지 치솟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매물 증가와 거래 감소를 정책 성과로 보는 시각에도 반박했다고 한다. "세금폭탄에 집을 팔 수밖에 없어 매물이 늘었고, 대출을 묶어 거래가 줄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부동산 사디즘"이라고 부르며 정권이 빠르게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해졌다.
· · · · · · · · · ·
관련기사
▶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 루이 14세 흉내"…조작기소 특검법 당론 채택 비판
▶ 오세훈·장동혁·한동훈, 차기 국민의힘 전당대회 주도권 경쟁 가열
▶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예산안 30조 감액 주장…내년 예산안 발표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