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미용실 직원 하대 목격담 확산 (사진= SNS 갈무리)

배우 차예련을 둘러싼 의혹이 하나 더 불거졌다. 11월 5일 복수의 매체 보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약 17년 전 서울 청담동의 한 미용실에서 차예련이 직원들에게 신경질을 내며 하대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학교폭력, 골프장 갑질 의혹에 이은 세 번째 폭로다.

당시 같은 미용실을 이용했다는 누리꾼 A 씨는 "머리를 감고 나온 뒤 스태프들이 머리를 말려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부리면서 드라이기를 빼앗아 직접 머리를 말렸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내 눈에는 스태프들을 무시하거나 감정 쓰레기통처럼 대하는 것으로 보였다"고도 말했다.

해당 미용실에서 근무했다고 밝힌 B 씨는 댓글에서 "급짜증을 내며 드라이기를 뺏는 일이 기본이었다"며 "어린 나이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으며, 이후 결혼하고 나서는 사람이 착해졌다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비슷한 시기 같은 곳에서 차예련을 봤다는 또 다른 목격자도 "'직접 머리할 거면 미용실은 왜 오지?'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앞서 10월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중학교 시절 한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 여배우가 차예련이라는 추측이 이어지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해당 글은 11월 2일 기준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에 따라 임시 조치돼 접근이 제한됐으며, 이는 허위 여부를 확정하는 절차가 아니어서 제기된 의혹의 사실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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