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대표 프랜차이즈 990 시리즈의 일곱 번째 모델 ‘메이드 인 USA 990v7(Made in USA 990v7)’을 11월 6일 공개했다.
990 시리즈는 러닝화로 출발해 세대를 거치며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1982년 처음 나온 990은 4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됐고, 브랜드 러닝화 가운데 처음으로 100달러를 넘긴 모델로도 기록됐다. 이후 버전마다 고유한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도 세부 개선을 거듭해 왔다.
990v7은 ‘미래에서 온 추억(Memories from the Future)’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비율과 패널 구성, 구조적 디테일을 다듬어 간결한 실루엣을 완성했고, 미국에서 생산된 피그스킨 스웨이드와 메쉬, 가죽 디테일 등을 적용했다. 990v6에 처음 들어간 퓨얼셀(FuelCell) 미드솔은 더 부드럽게 개선됐고, 엔캡(ENCAP) 기술과 CR 디바이스, TPU 미드풋 샹크가 안정적인 지지력을 더했다.
뉴발란스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에 아이유(IU), 로살리아(ROSALÍA), 조시 앨런(Josh Allen), 쿠퍼 플래그(Cooper Flagg)를 참여시켰다. 음악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패션 분야 인물을 앞세운 점은 990이 단순한 러닝화를 넘어 자기표현의 상징으로 읽혀 왔음을 보여준다. 브랜드가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을 함께 강조하는 흐름도 이번 모델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데이비스 뉴발란스 브랜드 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990v7은 뉴발란스가 추구하는 품질과 장인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로, 오늘날의 소비자에 맞춰 세심하게 진화하고 새롭게 재해석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정성, 실용성, 변함없는 품질에 기반한 보편적인 매력이야말로 990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라며 “990v7은 런던의 패션 아이콘부터 오하이오의 아버지들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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