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KBS 한국방송은 5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202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포상은 훈장 1점, 포장 4점, 대통령표창 7점, 국무총리표창 9점, 보건복지부장관표창 90점, 민간단체장표창 21점을 포함해 모두 132점이다. 가수 김종서, 에피톤 프로젝트, 씨야, HYNN(박혜원), 박지현, P1Harmony, 이수연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3시 10분부터 110분간 KBS 1TV에서 특집 방송될 예정이다.

49년 봉사한 양미애씨에 국민훈장

국민훈장 동백장은 진해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 양미애씨에게 돌아갔다. 양씨는 49년간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양씨는 중증장애인 작업훈련 보조, 급식 배식,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독거 장애인 안부 전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양씨의 장애인 분야 봉사 실적은 20년간 1862회, 6553시간에 달한다. 지난 2023년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함에도 장애인 안부전화 봉사를 계속한 사실도 전해졌다.

이날 양씨와 함께 나눔국민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이들은 장기간의 봉사와 기부, 생필품 지원, 멘토링, 재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물과 단체들이다.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이 상은 2012년부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어져 왔고,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장학사업·기부활동 이어온 개인 수상자들

국민포장은 4명에게 수여됐다. 서원콤프레샤㈜ 박종옥 대표이사는 30여 년간 장학사업과 기부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참고 기사에는 박 대표가 30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개인재산 70억원으로 재단을 설립해 기부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임기수 한국타이어춘천판매㈜ 회장은 35년간 지역 인재 양성과 나눔을 실천해 왔고, 참고 기사에서는 장학회와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고 소개됐다.

김승기 ㈜생능출판사 대표는 도서 기증과 장학사업으로 지식 나눔에 앞장선 공로를 받았다. 참고 기사에서는 32년간 출판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온 것으로 설명했다. 김성진 대한약사회 전남지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의약품 지원과 봉사약국 운영에 힘써 온 점이 반영됐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그는 20년간 나눔을 실천해 왔다. 포장 수상자 4명은 모두 장학, 의료 지원, 현장 봉사, 출판 기부 등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온 인물들이다.

구분수상 건수
국민훈장1점
국민포장4점
대통령표창7점
국무총리표창9점
장관표창90점
단체장표창21점
합계132점
장학사업·기부활동 이어온 개인 수상자들 (자료: KBS 보도자료)
장학사업·기부활동 이어온 개인 수상자들 (자료: KBS 보도자료)

신한금융·에스엠 등 단체 표창

대통령표창은 개인 1명과 단체 6곳에 돌아갔다. 김점곤 신도물산 대표이사는 장학사업과 가족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한국한센봉사회는 20여 년간 한센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점이 인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온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 ‘그냥드림’에 2조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소개됐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 아라천사팀은 29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이어왔고, 경동제약㈜은 장학사업과 의약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온 것으로 소개됐다. 대통령표창 수상 단체들은 복지, 의료, 주거, 문화예술, 기부문화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디지털 기부부터 지역복지까지 9개 팀에 국무총리표창

국무총리표창은 개인 3명과 단체 6곳이 받았다. ㈜카카오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름을 올렸다. (사)아름드리봉사단은 23년간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과 연탄 나눔을 실천해 왔다. 최영수 삼두종합기술㈜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복지와 인재 양성에 힘써 왔고, 재단법인 케이알엑스국민행복재단은 아동·청소년 지원과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펼쳤다.

(재)에스엘이충곤재단은 장학사업과 저소득층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받았고, 한정아 한국아이비엠㈜ 상무는 16년간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여성 인재 양성에 힘써 온 점이 반영됐다. ㈜경남은행은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쳤고, 문유진 ㈜이진히팅시스템 대표이사는 27년간 국내외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후원해 왔다.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임직원 재능기부를 실천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처럼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들은 기부 플랫폼, 생필품 지원, 멘토링, 주거와 복지, 에너지 지원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지원해 온 행사다. 올해 포상은 국민 공모와 나눔단체 추천을 거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수상자들을 11월 28일 KBS 1TV 특집 방송에서 다시 소개할 예정이다.

출처 : K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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