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목진건 전 스파크플러스 대표를 사업성장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목 대표는 회사의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목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글로벌 전략컨설팅사 모니터그룹에서 경력을 쌓았고, 창업과 리더십 경험을 거쳐 스파크플러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의식주컴퍼니는 그가 공유오피스 사업을 키우며 투자 유치와 매각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전략과 실행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식주컴퍼니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런드리고’의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단지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주거 단지와 연계한 서비스 거점을 늘리고, 호텔·에어비앤비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겨냥한 B2B 세탁·렌탈 사업도 추진한다. 스마트 무인 세탁소 ‘런드리24’의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대도 함께 진행한다.

세탁 시장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임에도 디지털 전환이 더딘 분야로 꼽힌다. 의식주컴퍼니는 성장과 효율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어, 이번 인사가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사업 확장 속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목진건 사업성장부문 대표는 “세탁은 모든 가정과 사업장이 일상적으로 반복 이용하는 생활 서비스이지만 여전히 디지털 전환이 가장 더딘 거대 시장”이라며 “의식주컴퍼니는 이 시장에서 가장 고도화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이미 증명한 만큼 앞으로 고속 성장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우 대표는 “목 부문대표는 공간 기반 비즈니스를 빠르게 확장하면서도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 성장과 효율을 함께 이끌어온 경영 전문가”라며 “의식주컴퍼니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세탁 혁신 역량에 목 부문대표의 성장 전략과 실행력이 더해져 사업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를 중심으로 ‘런드리24’, ‘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 등을 운영하는 종합 런드리테크 기업이다. 스마트 팩토리 기반 세탁 인프라와 IT 기술을 결합해 세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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