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태성(323280)은 안산 성곡동 복합동박 소재공장의 가동 준비와 글라스기판 장비사업 확대를 위해 700억원 규모의 무이자·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5일 밝혔다.
이번 사채는 표면금리와 만기보장수익률이 0%이며 리픽싱 조항이 없어 주가 변동에 따른 전환비용 부담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태성은 이를 통해 복합동박 소재 생산 설비와 원자재 확보, 그리고 글라스기판 장비의 생산 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
김종학 대표는 “안산 성곡동 복합동박 소재공장의 완공으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전환사채 발행으로 선제적인 투자재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신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PCB·FC‑BGA 장비의 급증한 수주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무이자 전환사채가 태성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맞춰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수주 확대에 따른 생산 운영자금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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