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보가 사라졌다! 1967년 마지막 날 현충사에서 사라진‘난중일기’
대통령까지 나선 초유의 국보 도난 사건!
“난중일기를 찾지 못하면!전 수사기관을 동원해 범인을 체포 엄벌하겠다!”
희대의 문화유산 절도 사건 전말은? 김슬기, 신성, 정순원 리스너로 출격!
10월 29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1967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국보 제76호 '난중일기' 도난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1967년 마지막 날, 대한민국의 국보가 사라졌다
“보물이 사라졌다!”
1967년 12월 31일 새벽, 충남 아산 현충사에 믿기 힘든 사건이 벌어진다. 누군가 굳게 잠긴 철문을 부수고 유물관에 침입한 뒤 귀중한 보물을 훔쳐 달아난 것. 사라진 것은 충무공 이순신이 직접 쓴 '난중일기'를 비롯한 국보 제76호 유물들이었다. 전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좀처럼 단서는 잡히지 않는다. 급기야 대통령까지 특별 담화를 발표하며, 난중일기 도난 사건에 온 국민의 이목이 쏠리는데.... 그런데 얼마 뒤 수사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꿀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온다.
과연 사라진 난중일기는 어디에 있었던 걸까.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보를 훔친 범인은 대체 누구였을까.
도둑들 뒤에 숨은 설계자
경찰의 추적 끝에 마침내 범인이 하나둘 검거된다. 그런데 사건을 파고들수록 예상치 못한 사실이 드러난다. 이 모든 범행을 계획한 인물이 따로 있었던 것.
“근데 주범은 따로 있슴더.
이건 다 <그 양반>이 꾸민 기라예”
그 중심에는 일명 '유 선생'이라 불린 한 남자가 있었다. 절도부터 운반, 장물 거래와 해외 반출까지 역할을 나눠 사람들을 움직인 유 선생. 그런데 그의 행적을 추적하던 제작진은 뜻밖의 사실과 마주한다. 난중일기 도난 사건 이전의 문화유산 절도 사건에도 그가 연결돼 있었던 것. 심지어 승려 행세까지 하며 문화유산에 접근했던 사실까지 드러나는데.
“선조들이 만든 고귀한 문화재를 만져보고 읽어본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범행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검거된 뒤에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유 선생. 그의 기막힌 범죄 설계와 난중일기를 둘러싼 '도둑들'의 전말이 공개된다.
사라질 뻔한 국보, 그리고 우리가 되찾은 것
사건 발생 열흘 만에 붙잡힌 일당. 이들이 훔친 난중일기는 이미 해외로 반출될 계획까지 세워져 있었다. 조금만 늦었다면 우리 곁에서 영영 사라질 수도 있었던 상황. 그리고 마침내 난중일기를 되찾은 순간. 수사에 참여했던 한 형사는 돌아온 난중일기를 바라보다 끝내 눈물을 흘린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문화유산 도난과 환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의 것'은 무엇인지 되짚어본다.
몰입도 최상! 각기 다른 매력의 이야기 친구들!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 김슬기가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를 찾았다. 평소 추리 영화와 소설을 즐겨 본다는 김슬기는 시작부터 사건의 단서를 예리하게 짚어내며 남다른 추리력을 발휘했다.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신성이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를 다시 찾았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다는 신성은 대통령까지 직접 특별 담화를 발표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난중일기를 되찾기 위해 온 나라가 들썩였던 당시 상황에 깊이 몰입하며 사건의 단서를 함께 좇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정순원이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함께했다. 사건 초반부터 날카로운 추리로 이야기에 빠져든 정순원은, 범행의 전말이 하나둘 드러날수록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우리 문화유산이 누군가의 욕심으로 사라질 뻔했던 이야기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던 그는 급기야 눈시울을 붉혔다. 과연 정순원을 분노하게 하고 눈물짓게 만든 이야기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도둑들 - 난중일기 도난 사건’ 편은 10월 29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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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SBS
· 분류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 배포 : 11월 6일 09:55
출처 : S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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