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강기원)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KIRO Partnership Day 2026’을 열고 로봇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넓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로보월드’와 연계해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 성장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KIRO 패밀리기업’이 공식 출범했다. 연구원은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묶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연구기관이 단발성 협업을 넘어 기업과의 관계를 제도화하려는 흐름이 더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기술이전 확약식과 3자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케이엔정보기술, ㈜쏘이엑스와 기술이전 확약을 맺었고, 씨에스베어링㈜, ㈜퓨전이엔씨와는 해외 사업화 연계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후에는 Physical AI, 지능형 로봇, 산업현장 자동화 관련 우수기술 설명회가 열렸으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8개 유관기관이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투자 동향 강의와 1:1 맞춤형 상담도 함께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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