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아산시가 2027년부터 2033년까지 진행할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총 사업비는 국비 2천789억원, 지방비 487억원, 민간자본 412억7천만원을 포함해 3천688억7천만원이며,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8천㎡ 규모의 연구시설 3동과 첨단 연구장비 56종을 설치한다.

연구시설은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나노 발광다이오드(LED), 인공지능(AI) 기반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개발하도록 설계돼 있다. 충남도는 삼성디스플레이의 67조원 투자계획과 연계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아산시는 지역 디스플레이 기업 345곳을 대상으로 단계별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와 스마트모듈러센터와 연계한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첨단산업 대응·투자유치·기업지원·창업지원 기능을 한 부서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첨단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전략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산업·투자·기업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기업이 투자하고 사람이 모이는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67조원 규모 투자계획과 연계해 지역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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