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쿠프 중앙시장 광장에서 차량 탑승 총격 발생 (사진= 연합뉴스 제공)

폴란드 크라쿠프 중앙시장 광장에서 오후 3시경 차량에 탄 채 총격범이 보행자를 향해 무차별 발포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건으로 사망자가 5명, 부상자가 12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총격범은 도주를 시도하던 중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총격범은 군복 스타일의 복장을 하고 있었으며, 대치 과정에서 경찰에게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관 2명도 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며, 현장에 있던 차량 한 대가 보행자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하고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총리 도날트 투스크는 "경찰이 이번 사건의 배후와 정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크라쿠프는 인구 80만 명이 거주하는 유서 깊은 도시로, 구도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중앙시장 광장은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 시대 광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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