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1회 포춘 동남아시아 500 서밋에 왈로비(WALOVI)가 신제품 X‑Hero를 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광저우제약그룹(GPHL)의 베트남 대표 사무소도 설립돼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왈로비 베버리지 그룹의 예지쩡 부사장은 “천연 식물성 음료가 틈새시장의 선택지에서 주류 소비 품목으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음료 산업이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단일 제품 중심에서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전환하고, 내수 브랜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더운 기후와 매운 음식 문화, 허브 원료에 대한 친숙함이 기능성 음료 시장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왈로비는 2026년 5월 현지 캔 생산 시설을 선보인 뒤, 이번 서밋에서 X‑Hero를 공식 출시하며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최대 성장 시장으로 꼽았다. 향후 기업은 제품 혁신과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동남아 전역에 지속적인 확장을 모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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