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노비 출신의 임지연이 오늘 현감댁의 맏며느리로 들어간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4회가 오늘 방송되며, 임지연이 연기하는 가짜 옥태영과 성동일이 분한 현감 성규진의 아들 성윤겸(추영우 분)의 혼례 이야기가 펼쳐진다.
임지연의 진짜 정체는 노비였으나, 그녀는 한때 외지부로서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이 가짜 옥태영은 특히 성윤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성윤겸은 옥태영의 당찬 기개에 감명을 받아 그녀에게 직접 변호를 권하며 변호에 나섰고, 이는 옥태영이 첫 승리를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이 승리를 계기로 현감 성규진은 옥태영의 지혜를 높이 사며 그녀가 며느리가 되길 바랐다. 성윤겸 역시 결단을 내려 옥태영의 할머니 한씨부인(김미숙 분)에게 청혼서를 보내지만, 옥태영은 자신의 신분이 탄로 날까 고민에 빠지게 된다.
애석하게도, 이 비밀을 성윤겸에게 고백하려는 순간 옛 주인 김소혜(하율리 분)와 마주하게 되면서 갈등은 극에 달한다. 그러나 사진 속에는 성윤겸과 무사히 혼례를 올리는 옥태영이 보여, 긴장된 순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홀로 선 미소가 돋보인다. 옥태영은 곱디곱게 활옷을 차려입고 신부로서의 수줍음을 보이지만, 성윤겸은 그녀의 진정한 비밀을 알고 백년가약을 맺었는지 주목된다.
또한, 혼례 장면을 지켜보는 하객들 사이에서 천승휘의 모습이 포착되어 관객의 이목을 끈다. 그가 자신과 닮은 남자와 결혼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보인 슬픈 눈빛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러한 기구한 인연과 한 얼굴을 가진 두 남자의 이야기는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임지연, 추영우 그리고 또 다른 추영우의 복잡한 관계는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옥씨부인전' 4회에서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