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HPC 플랫폼 기업 클루닉스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Summit Seoul & Expo 2026'에 참가해 통합 플랫폼 '노바티어(NovaTier)'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클루닉스는 지난 전시회에서 노바티어의 출시와 기술 소개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에는 국가 단위 AI 인프라 프로젝트에 실제 적용된 사례를 앞세운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GPU 클러스터 환경에서 검증된 통합 운영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해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노바티어는 AI 모델 개발과 학습, 배포, 운영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에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Slurm과 Kubernetes, Docker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바탕으로 하며, 정책 기반 유휴 GPU 회수와 GPU 가상화, 장애 자동 복구 기능을 갖춰 이기종 컴퓨팅 자원과 운영 정책을 한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노바티어가 탑재된 국가 AI 인프라 시스템의 검증 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6월 국제 슈퍼컴퓨팅 콘퍼런스(ISC 2026)에서 발표된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TOP500에 실측 연산 성능(Rmax) 기준 세계 20위로 이름을 올렸다. 초대형 GPU 클러스터에서 노바티어가 실제 가동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클루닉스가 쌓아온 대규모 클러스터 통합 운영 역량이 국가 단위 프로젝트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전시 기간에는 클루닉스 부스에서 노바티어의 주요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상담존이 마련된다. 참관객은 대규모 AI 모델 학습부터 추론·배포 환경까지 웹 기반으로 통합된 노바티어의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 도입 방안을 상담할 수 있다.

서진우 클루닉스 대표는 "이번 행사는 노바티어가 국가 단위의 초대형 AI 인프라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음을 알리는 자리"라며 "26년간 쌓아온 AI·HPC 인프라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공공 부문의 AI 전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루닉스는 2000년 설립된 AI·HPC 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아렌티어(RNTier)'와 '노바티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운영을 지원해왔다.

· · · · · · · · · ·

관련기사

▶ 산업부, 호남·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AI 팩토리 220개로 확대

▶ 노타, 문샷AI '키미 K3' 경량화…구동 GPU 8장서 4장으로 줄여

▶ 전남광주 경제단체장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결단에 감사"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