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채널A의 '야구여왕2'에서는 블랙퀸즈가 대만의 타오위안 오공 야구팀을 상대로 첫 국제전을 치룬다. 이날 경기에서 초대 에이스 장수영이 선발 투수로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블랙퀸즈는 연승을 이어오며 상승세를 탄 상태였지만, 강력한 대만 팀을 상대하면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블랙퀸즈의 상대인 타오위안 오공 야구팀은 대만 사회인 야구계의 강호로, 아시아 여자 야구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2026년 타이베이시 여자야구 리그'에서도 2위를 차지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상대팀 앞에서 장수영은 첫 타자부터 출루를 허용하며 난관에 부딪혔고, 특히 상대팀의 리드오프가 빠른 주루 플레이를 펼치며 장수영을 흔들었다.
더욱이 장수영은 투구 도중 발이 헛디뎌 보크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대만 팀의 계속되는 주루 플레이에 블랙퀸즈의 수비는 끊임없이 흔들렸고, 윤석민 코치도 이를 지켜보며 고민에 빠졌다. 연전이 예정된 상황에서 첫 경기에 선발 투수가 무너질 경우 투수진 운용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수영은 스스로를 다독이며 경기에서의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블랙퀸즈 수비에서도 위기가 있었다. 주수진은 예상치 못한 실책을 저지르고 스스로를 자책했다. 그러나 추신수 감독은 주수진을 위로하며 이번 실수에 대해 매달리지 말고 남은 이닝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전했다.
감독의 격려 덕분에 주수진은 다시 힘을 내어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경기의 흐름은 한층 흥미로워졌다. '야구여왕2'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상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퀸즈의 첫 국제전 결과는 13일(목) 밤 10시 방송될 채널A '야구여왕2' 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만의 빠른 주루 플레이를 이겨낼 수 있을지, 그리고 블랙퀸즈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의 주요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