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넥스터즈 글로벌(이하 넥스터즈)이 모바일 게임 사업 확대를 위해 커머스·결제 플랫폼 기업 아가님(Aghani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넥스터즈는 키프로스 리마솔에 본사를 둔 나스닥 상장 게임·엔터테인먼트 기업 GDEV 홀딩 산하 스튜디오로, 체계적인 라이브옵스 운영과 장기적인 플레이어 참여를 바탕으로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이어온 곳이다.

이번 협력으로 넥스터즈는 주요 시장에서 자사 모바일 게임의 소비자 직접 판매(DTC) 채널을 넓히고, 플레이어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수익화 구조를 다듬을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아가님은 넥스터즈의 DTC 채널에 웹 기반 게임 허브와 인공지능 기반 라이브옵스 개인화 도구를 접목하고, 글로벌 카드 네트워크 및 지역별 결제 수단을 아우르는 결제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플랫폼 생태계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채널을 확보하려는 시도는 최근 게임업계 전반에서 두드러지는 흐름으로, 이번 파트너십도 그 연장선에서 나온 결정으로 풀이된다. 넥스터즈의 안톤 레인홀드 최고경영자는 “아가님의 우수한 제품과 전문적인 팀, 핀테크와 비디오 게임의 교차점에서 갖춘 독보적인 전문성은 이미 당사의 성장을 위한 노력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아가님의 콘스탄틴 안드리 공동 최고경영자는 “글로벌 게임산업의 선도기업 중 하나인 넥스터즈와 긴밀히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가님의 DTC 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결제, 웹 기반 참여, 리텐션, 라이브옵스, 사기 방지 같은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넥스터즈가 DTC 운영 전반에서 더 많은 가치를 확보하고 수익화 효율성과 마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터즈 글로벌은 2024년 매출 4억 360만 달러를 기록하며 GDEV의 게임 포트폴리오에서 꾸준한 실적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가님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핀테크와 게이밍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 C레벨 경영진들이 설립해 브라우저 기반 게임 허브와 프로그래매틱 라이브옵스 실험, 글로벌 결제 인프라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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