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로 가득 찬 영암의 9월, 2026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사진=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제공)

영암군이 9월 11~12일 가야금산조테마공원 일원에서 여는 '2026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출연진을 8월 14일 공개했다. 올해 슬로건 '흐르는 산조' 아래 국내외 예술가 27명이 12개 프로그램에 오른다.

항목내용
기간9월 11~12일
장소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 청소년센터
규모국내외 예술가 27명, 12개 프로그램
관람료전 프로그램 무료
문의공식 홈페이지(sanjofestival.com), 인스타그램(@kcj_sanjo_festival), 유튜브(@sanjofestival)

어디서 열리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무대는 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 청소년센터 등 4곳에 마련된다.

누가 출연하나

국내에서는 원장현(대금·거문고·태평소), 이지영(가야금), 강권순(정가), 원나경(해금), 조선아(가야금), 최정우(전기기타), 진성은(핸드팬), 임봉금(소리), 이민형·방지원·임동식(장구), 김기영(움직임), 김용성(아쟁), 조정(시)이 오른다. 해외에서는 일본 고토 연주자 마루타 미키, 중국 고쟁 연주자 예후이 천, 인도 움직임 예술가 가네샤 카타라가 참여하며 가야금 연주자 조세린이 세 나라 악기를 잇는다. 학술 포럼과 대담에는 도올 김용옥 추진위원장과 원일 예술감독을 비롯해 이소영·백소망·구수정(음악평론가), 이진원(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장지윤(국악방송 PD), 남성훈(아쟁 연주자), 진옥섭(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함께한다.

첫날은 어떻게 흐르나

11일은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도올 김용옥 추진위원장과 원일 예술감독의 여는 말로 시작한다. 영암 회문리 출신 조정 시인이 자작시를 낭독한 뒤, 이진원 교수가 100년 전 유성기 음반 속 초기 산조를 들려주고 이소영 평론가가 좌장을 맡은 포럼이 이어진다. 이어 원나경의 해금 산조와 경기·남도·서도 성악곡 무대, 최정우의 전기기타 허튼가락, 조세린·마루타 미키·예후이 천이 함께하는 동아시아 현악기 무대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은 무엇이 있나

12일은 가네샤 카타라와 김기영이 이끄는 관객 참여 워크숍으로 출발한다. 도올 김용옥이 좌장을 맡은 포럼은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이소영·백소망·구수정·원나경·남성훈이 패널로 나선다. 이지영의 15년 산조 무대와 마루타 미키의 한중일 합주곡 단독 무대에 이어, 원장현이 대금·거문고·태평소를 하루에 선보인다. 마지막은 김용성이 음악감독을 맡은 다국적 즉흥 합주로, 강권순과 임봉금이 특별 초청돼 이틀간 출연자 전원이 무대에 오른다.

원일 예술감독 "여러 손 거쳐 이어진 음악"

원일 예술감독은 "산조는 한 사람이 홀로 만든 음악이 아니라 여러 손을 거쳐 짜이고 이어져 온 음악"이라며 "올해 슬로건처럼 명인과 젊은 연주자, 우리 악기와 이웃 나라의 악기가 한자리에서 흐르는 모습을 관객이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관람·교통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https://sanjofestival.com)와 인스타그램(@kcj_sanjo_festival), 유튜브(@sanjo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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