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의 민감피부 장벽 강화 브랜드 ‘리얼베리어’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다리 크루 K-뷰티 페스티벌’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기반 K-뷰티 마케팅 플랫폼 ‘다리 컴퍼니’가 주최하는 네트워킹 자리로, 한국 뷰티 브랜드와 현지 크리에이터, 업계 관계자가 모여 콘텐츠 제작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성격을 띤다.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뷰티 크리에이터 800여 명과 인플루언서 100여 명, B2B·B2C 파트너 50여 곳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베리어는 이번 부스에서 ‘민감피부·피부장벽’을 주제로 브랜드존을 꾸리고 익스트림 라인 4종을 비롯해 광채 리페어 세럼, 잡티 세럼, 클렌징 밀크, 수분 세럼 등 1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과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오프라인 현장 반응이 SNS 콘텐츠로 이어져 온라인까지 확산되는 흐름을 노린 기획으로 풀이된다.
행사에서 제작되는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의 릴스, 숏폼 등 콘텐츠는 러시아·CIS 지역 내 브랜드 노출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리얼베리어는 현재 러시아 최대 뷰티 유통 체인인 골드애플을 비롯해 크림샵, 홀리샵, 루니페라 등 현지 유통 채널에 입점해 있으며, 일본과 영국 등에서도 현지화 마케팅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베리어는 피부 장벽 구조를 모사한 네오팜의 독자 기술 MLE를 바탕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러시아를 비롯한 CIS 시장은 K-뷰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현지 크리에이터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이번 행사 참가가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네오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이 다변화되는 만큼 국가별 소비자 성향과 유통 환경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장별 특성에 맞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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