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자회사 플랜티엠이 네이버와 잡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네이버 ‘AI 검색 및 지식백과 서비스’에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모아진’이 보유한 잡지 콘텐츠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모아진’은 패션·뷰티, 시사·경영, 스포츠, 키즈·틴즈 등 다양한 분야의 전 세계 2400여종 잡지를 모바일과 PC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이다. 개인별 관심사를 반영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과 기사 요약, 다국어 번역 및 읽어주기 기능 등을 갖췄으며, 전문 에디터가 직접 취재해 작성하는 콘텐츠 제작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AI 검색 서비스에 필요한 정제된 데이터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미 공개된 인터넷 데이터 대부분이 각종 AI 플랫폼의 학습을 거친 상황에서, 새롭게 생산되는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AI 서비스 경쟁력을 가르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매달 새로 발행되는 잡지 콘텐츠가 정제된 데이터로 축적되며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은 일회성 공급을 넘어선 구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모아진이 보유한 잡지 콘텐츠가 정제된 정보로서의 가치를 확인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네이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양질의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플랜티넷, 상반기 연결 매출 200억 원 기록…디지털 케어 사업 축으로 성장세 이어가
▶ 11번가, AI로 검색어 제안하고 상품까지 추천하는 ‘AI 검색’ 도입
▶ 산림과학원, AI·빅데이터로 버섯 육종재배 디지털 전환 모색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