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요꼬가와전기가 8월 20일 정밀 파워아날라이저 신제품 'WT150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WT1500은 요꼬가와 계측의 플래그십 전력계 'WT 시리즈' 가운데 고성능 라인업으로, 고전압 환경에서의 측정 오차를 줄이고 설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기차(xEV) 파워트레인과 태양광 인버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전력 변환 시스템 분야에서는 효율 개선을 위해 작동 전압을 꾸준히 높이는 추세다. 이에 따라 높은 전압에서도 오차 없이 전력을 측정할 수 있는 계측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00V DC 직접 입력, 어떻게 다른가
기존 계측 환경에서는 고전압을 측정하려면 외부 고전압 분압기를 반드시 거쳐야 했다. WT1500은 WT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유닛 내부에 최대 2000V DC를 직접 입력받아 분압기 구성에서 발생하던 측정 오차 원인을 없애고 시험대 배선을 간소화했다.
측정 정확도는 DC 및 50/60Hz 상용 주파수 구간에서 ±0.038%를 보장한다. 고전압(HV) 모듈은 최대 2000V DC와 300kHz 대역을, 광대역(WB) 모듈은 최대 1000V와 2MHz 고주파 측정을 지원해 SiC·GaN 기반 고속 인버터부터 고전압 PCS 평가까지 장비 한 대로 대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U 크기에 전력·모터 평가 통합
WT1500은 표준 19인치 랙 기준 2U 높이(약 88mm)의 외형에 4채널 전력 측정과 4채널 모터 평가 기능을 함께 담았다. 모터 효율 평가에는 그동안 별도의 신호 수집 장비나 PC 데이터 동기화 과정이 필요했으나, WT1500은 엔코더와 레졸버 회전 속도 신호를 직접 입력받아 전력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해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20채널까지 동기 확장
WT1500은 최대 5대를 동기 연동해 20개 전력 측정 채널을 단일 마스터 유닛에서 제어할 수 있다. 저지연 UDP 통신과 IEEE 1588 시간 동기화를 지원하며, CAN 및 CAN FD 차량용 버스 통신 출력도 기본 지원해 자동차 ECU와 데이터 수집(DAQ) 시스템과의 연동성을 강화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WT1500이 전동화 차량과 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고전압, 다채널, 공간 절감 수요를 충족하는 계측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요꼬가와전기는 63개국 135개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계장 톱메이커 Yokogawa가 100% 투자한 회사로, 1978년 설립 이후 공업 계측 및 계장 기기 분야에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출처 : 한국요꼬가와전기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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