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YMTC, 상하이 IPO로 6조8천억원 조달 (사진= 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도전하는 중국 낸드플래시 업체 창장춘추(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가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상하이증권거래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YMTC 모회사 창장춘추홀딩스(CCSH 코퍼레이션)의 '중국판 나스닥' 과창판(커촹반) IPO 신청서가 지난 21일 거래소에 수리됐다. YMTC 측은 이번 IPO로 330억 위안(약 6조8천억원)을 조달해 생산라인 기술 업그레이드에 208억 위안, 연구개발(R&D)에 122억 위안을 쓸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은 이 IPO 규모가 창신커지(CXMT)와 파운드리업체 중신궈지(SMIC)에 이어 과창판 역대 3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YMTC 측은 19억8천만∼24억3천만주 규모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상장 후 기업 평가 가치는 2천750억∼3천300억 위안(약 56조8천억∼68조1천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대만 경제일보는 이르면 올해 4분기 YMTC 측의 상장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을 소개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집계에서 YMTC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출하량 모두 낸드플래시 시장 3위에 올랐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로는 2분기 출하량 기준 점유율 14%로 키옥시아를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다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5위에 그쳤다.

YMTC 측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붐 속에 올해 1분기 매출은 470억4천만 위안(약 9조7천억원)으로 2024년 연간 매출(452억 위안)을 이미 넘어섰다. 1분기 순이익은 333억7천887만 위안(약 6조9천억원)으로 2024년 연간 순이익의 4.9배에 달했다. 이 회사는 2023년 191억8천만 위안 적자를 낸 뒤 흑자로 전환해 이익 폭을 빠르게 늘려왔다. 다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의 매출·순이익 격차는 여전히 크고 매출 대비 R&D 지출 비중도 업계 평균을 밑돈다.

YMTC 측은 투자설명서에서 "향후 일정 기간 여전히 대규모 생산능력 건설과 생산라인 업그레이드 투자를 계속해야 하며, 생산에 들어가면 거액의 감가상각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반도체 상승 사이클이 과거와 달리 장기적이라며 "필수 인프라인 메모리는 장기간 수혜를 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동시에 "낸드플래시 호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성이 있다"며 수요 증가세 둔화와 업체들의 생산능력 확장으로 "제품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YMTC 측은 지정학적 요인으로 해외시장에서 비대칭적 경쟁 장벽에 부딪혔다면서 "해외시장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회사의 수익원, 국제적 지명도, 세계시장 경쟁 과정에서의 실전 경험이 어느 정도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창장춘추홀딩스는 2016년 후베이성 우한에서 설립됐으며, YMTC는 미 국방부가 중국군 지원 기업으로 지목한 '1260H 리스트'와 미 상무부의 별도 수출 제한 기업 목록(블랙리스트)에 모두 이름이 올라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에 코스피 상승…코스닥은 800선 턱걸이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출발 후 상승전환해 2~3%대 강세

▶ SK하이닉스 12.7%·삼성전자 9.5% 급등…40조원 자사주 소각에 반도체주 반등

· · · · · · · · · ·

함께 보면 좋은 상품

메이크샐러드 단백질 닭가슴살 직장인 벌크업 저당 식단 냉동 도시락 간편식 바베큐 외 15종

[네이버] 메이크샐러드 단백질 닭가슴살 직장인 벌크업 저당 식단 냉동 도시락 간편식 바베큐 외 15종 — 4,900원

다마브로 수동 코털제거기 양날 콧털정리기

[쿠팡] 다마브로 수동 코털제거기 양날 콧털정리기 — 3,200원

※ 이 글에는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