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연’으로 돌아보는 국악관현악의 반세기,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Ⅰ (사진= 국립극장 제공)

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김석일)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이 9월 18일 서울 해오름극장에서 관현악시리즈Ⅰ '협연의 연대기'를 공연한다.

2026-2027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첫 정기 공연으로,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다섯 편의 협연곡을 통해 지난 반세기 국악관현악과 한국 창작음악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본다고 국립극장이 밝혔다.

1970~80년대, 전통 표현의 확장

공연은 고(故) 이상규 작곡의 '대바람소리'(1978)로 막을 오른다. 신석정 시인의 동명 시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수자인 이용구가 대금 협연을 맡는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곡은 박범훈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1986)이다. 국악관현악과 사물놀이를 결합한 작품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1990년대 이후, 새로운 악기와의 만남

1990년대 작품은 고(故) 이준호의 생황 협주곡 '풍향'(1997)으로, 생황 연주자 김효영이 협연한다.

2000년대 이후로는 도널드 워맥의 산조가야금 협주곡 '흩어진 리듬'(2016)을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 이수자 김형섭이 연주하며, 최지혜의 첼로 협주곡 '미소'(2022)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협연한다. '미소'는 의료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 개요

항목내용
공연일시9월 18일(금)
공연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지휘박천지
예매·문의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

지휘자 박천지가 지휘봉을 잡아 국악관현악 반세기의 흐름을 협연이라는 서사로 엮어낸다고 국립극장은 설명했다.

출처 : 국립극장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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