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를 통해 네이버웹툰 인기작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26일 시작했다. 이번 협업은 게임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됐다.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는 자신이 즐기던 게임 속 조연 캐릭터로 빙의한 주인공이 정해진 결말을 뒤집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웹툰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웹툰 속 인물 ‘루시 메이릴’이 3성 동료 캐릭터로 게임에 합류했다. 번개 마법을 다루는 루시는 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적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캐릭터로 구현됐다. 루시의 이야기를 담은 SSR 등급 메모리피스 ‘삶의 이유’도 함께 추가돼 캐릭터 전투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정령사 ‘예니카 페일로버’를 모티브로 한 신규 스킨도 공개됐으며, 웹툰 속 주인공들이 게임 세계관을 방문하는 스토리 이벤트도 마련됐다.
게임 시스템 측면에서는 기존 캐릭터의 쓰임새를 늘려주는 신규 장비 시스템 ‘아티팩트’가 새로 도입됐다. 아티팩트를 장착하면 특정 능력치가 오르는 대신 다른 능력치는 낮아지는 ‘공명’과 ‘반동’ 효과가 동시에 적용돼, 팀 구성에 따라 장단점을 저울질하는 전략적 선택이 요구된다. 이런 트레이드오프 구조는 단순히 캐릭터 육성 폭을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들이 파티 조합을 다시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티팩트는 새로 생긴 ‘유적 시스템’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출석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신규 동료 루시를 얻을 수 있고, 성장에 쓰이는 재화인 ‘금빛 나침반’과 ‘은빛 나침반’ 등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타 세일러’는 동화풍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턴제 전투 시스템을 갖춘 수집형 RPG다. 웹툰 원작 IP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이용자층 외에 웹툰 팬덤까지 게임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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