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가격 부담은 낮추고 구성은 알차게 채운 축수산 선물세트를 내놨다. 9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기간에는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할인도 적용된다.
축산 선물세트 중에는 서울 남영동의 맛집 ‘남영돈’과 손잡고 만든 ‘남영돈 프리미엄 돼지 세트’가 눈에 띈다. 삼겹살과 목심, 항정살과 등심덧살을 고루 담아 외부 맛집의 손질법을 가정에서도 재현할 수 있게 구성했다. ‘금한돈 모둠 세트’는 요크셔·버크셔·듀록 세 품종을 교배한 돼지고기를 사용해 삼겹살, 돈마호크, 등심덧살, 항정살 등 여러 부위를 한 세트에 담았다.
수산 선물세트도 함께 출시됐다. ‘만복 영광 백굴비 세트’는 마리당 300g이 넘는 백조기를 골라 구성했으며, 기존 참굴비류보다 부담이 덜한 가격대로 책정돼 명절 선물 수요를 겨냥했다. ‘반건조 한상차림’은 참돔, 가자미, 민어, 백조기 등을 제철에 수매해 반건조 방식으로 손질한 상품으로 보관과 조리가 간편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마트가 유명 맛집과의 협업 상품과 다품종 구성을 동시에 내놓은 것은 명절 선물 수요층이 가격뿐 아니라 차별화된 구성을 함께 따지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속형 구성과 협업 상품을 나란히 배치한 전략이 올 추석 선물세트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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