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부근 해상에서 석유제품 운반선에 불이 나 승선원 2명이 숨지고 16명이 구조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 38분께 자월도 북쪽 7.4㎞ 해상에서 7천t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이 선박에는 모두 18명이 타고 있었다.

화재로 60대와 20대 남성 승선원 2명이 기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나머지 16명은 해경에 구조돼 경비함정에서 대기 중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2명을 포함한 승선원 11명은 한국인, 7명은 외국인이며, 불이 난 운반선은 한국 선박으로 확인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경비함정 9척과 소방정 1척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석유 운반선이어서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 · · · · · · · ·

관련기사

▶ 과기정통부, 인천 ICT 콤플렉스 개소…AI SW 인재양성 거점 마련

▶ 인천 옹진 규모 2.5 지진…백령도 남남서쪽 해역서 발생, 최대진도 Ⅰ

▶ 대한항공, 인천~히로시마 12월 23일 매일 취항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