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자사의 액션 카메라 ‘Osmo Action 6’를 민간 우주항공 기업 랜드스페이스의 ‘주췌-3’ 로켓에 탑재해 발사부터 지구 귀환까지 전 과정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에는 출시를 앞둔 ‘Osmo 360 II’를 비롯해 드론과 핸드헬드 카메라 등 DJI의 다양한 이미징 장비가 동원됐다.

로켓 1단 본체에 장착된 12대의 Osmo Action 6는 별도의 개조 없이 약 500도에 달하는 지구 재진입 환경을 견뎌내며 기록을 수행했다. 소비자용 카메라가 실제 우주 로켓의 발사와 회수 과정을 1인칭 시점으로 담아낸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사례는 일반 소비자용 촬영 장비의 내구성과 기술적 한계가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도 충분히 발휘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향후 항공우주 분야의 기록 방식이 고가의 특수 장비에서 범용성 높은 민간 장비로 다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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