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윤병동 교수 연구팀이 제조 현장의 데이터 수집부터 의사결정, 물리적 실행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통합하는 ‘풀스택 AI 팩토리’ 구축을 본격화한다.
연구팀의 ‘풀스택 AI 팩토리를 위한 제조 업무(x) 특화형 파운데이션 모델’ 과제는 2026년도 리더연구 유형A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팀은 2026년 6월부터 9년간 제조 업무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인 ‘MxFM(Manufacturing x Foundation Model)’을 개발하고,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해 제조 자율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조 특화 모델 MxFM 개발
기존 범용 AI 모델은 텍스트나 영상 처리에 집중되어 있어, 고주파 진동·전류 신호 등 이질적인 데이터가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제조 도메인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제조 데이터를 공정 단계, 작업 이벤트, 설비 상태 등 5가지 기준으로 재정의하고, 별도의 전처리 없이 학습 가능한 ‘AI-Ready 제조 데이터’ 체계를 정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혼합 구조(MoE)를 적용한 MxFM을 개발한다. 이 모델은 품질, 정비, 안전 등 업무별 학습 영역을 구분해 판단 근거를 제시하는 설명성 내재형 모델로 설계된다. 이미지와 저주파 데이터는 기존 범용 모델을 활용하되, 제조 현장의 핵심인 고주파 신호 처리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2단계 실증 및 제조 자율화
연구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제조 업무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2단계에서는 품질 분류, 설비 복원 등 업무별 어댑터를 결합해 데이터 수집부터 판단·실행까지 이어지는 풀스택 AI 팩토리를 구현한다. 연구팀은 농심, 시너스텍,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협력 기관의 제조라인에서 기술을 실증할 예정이다.
| 항목 | 내용 |
|---|---|
| 과제명 | 풀스택 AI 팩토리를 위한 제조 업무(x) 특화형 파운데이션 모델 |
| 수행 기간 | 2026년 6월 ~ 2035년 2월 (9년간) |
| 연구 책임자 |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윤병동 교수 |
윤병동 교수는 현재까지 산학협력 과제 95건을 수행하며 제조 시스템 분야에서 다수의 SCI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2016년 산업 AI 기업 원프레딕트를 설립해 LG에너지솔루션, GS칼텍스 등 주요 기업 현장에 솔루션을 적용한 바 있다.
출처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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