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수 현장서 중국인 생존자 구조 (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난 9월 5일(현지시간) 네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와 네팔군 합동 구조팀이 중국인 생존자 1명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해당 생존자는 터널 안 225m 지점에서 발견됐으며, 인근에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가 1명 더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구호대는 당초 시신 1구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장 수색 과정에서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다만 대원들의 체력 저하와 장비 배터리 방전 문제로 시신 1구의 위치를 표시한 뒤 베이스캠프로 복귀했습니다. 복귀한 대원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항생제 처방을 받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지난 8월 26일 히말라야 상류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해 현재까지 1,375명이 사망하고 5,53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자 명단에는 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한국인 9명(두산에너빌리티 6명, 한국남동발전 3명)이 포함돼 있어 구호대는 수색 작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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