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2026년 8월 트로트 가수 부문 K-브랜드지수를 발표했다. 지난 8월 한 달간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8억 272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임영웅이 정상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임영웅은 1위를 차지하며 왕좌를 되찾았고, 이찬원은 지난달 6위에서 2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이어 박지현이 3위, 성리가 4위, 박서진이 5위를 기록했다. 김용빈, 영탁, 장한별, 장윤정, 전유진이 그 뒤를 이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트로트 시장이 중장년층을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확장되면서, 예능과 공연 등 다양한 접점에서의 활동이 대중적 영향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결과는 고정된 인지도보다 시점별 화제성과 지지층의 결속력이 순위 변동을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K-브랜드지수는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진단하는 지표다. 이번 분석은 오프라인 수치를 제외한 온라인 인덱스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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