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9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2030년까지 총 2,000억 원을 투입해 스킨케어 제조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 능력 확대를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핵심으로 한 지능형 제조 체계 구축에 방점이 찍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을 두고 글로벌 시장에서 커지는 K-뷰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규 공장은 옥산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약 5만㎡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1차 가동을 목표로 잡았다. 조임래 회장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글로벌 K-뷰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거점을 확보했다”며 “AI 기반의 지능형 제조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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