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8월 엔터테인먼트 기업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빅데이터 4301만 7741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트렌드와 미디어, 소셜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산출했다.

분석 결과 하이브가 1위를 지킨 가운데 갤럭시코퍼레이션이 2위로 급부상하며 상위권 판도를 흔들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CJ ENM, JYP엔터테인먼트, 더블랙레이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판타지오가 뒤를 이었다. 전통적인 대형 기획사들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신기술을 접목한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음악과 공연을 넘어 AI와 로봇 등 융복합 분야로 재편되고 있다”며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갖춘 기업들이 시장 주도권을 넓혀가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기존의 전통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심에서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한 기업으로 시장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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