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업 텔니스 테크가 사명을 발디르(Valdyr)로 변경하고 통신사업자를 위한 AI 네이티브 실행 레이어 구축에 나선다. 발디르는 자사의 심리스 OS를 통해 상품, 구독, 과금 등 통신 운영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AI를 플랫폼 내부에 통합하는 전략을 펼친다.

마르티나 클링발 최고경영자는 “통신사업자를 AI 네이티브로 전환하는 것은 단순한 기능 도입이 아니라 운영 모델 자체를 바꾸는 일”이라며 “기존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 변화를 보다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는 복잡한 기술 프로젝트 없이도 통신사가 데이터와 브랜드를 유지하며 단계적으로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세바스티안 스테츠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발디르라는 사명은 기존 기술 스택이 사라진 뒤 남는 본질을 의미한다”며 “대형 통신사들이 겪는 상업적 변화의 복잡성을 기술적 비용 없이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발디르는 텔리아, 트루콜러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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